[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사상 첫 여성 자치행정과장이 탄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영희 서기관이 자치행정과장에 임명됐다.
국경일 등 각종 행사와 의전, 시·군협력, 선거, 자치제도 등 도정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자치행정과장 자리는 지금까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문경 출신인 한 과장은 점촌고와 상주대를 졸업하고 33년간 지방행정을 수행해 왔다.
아이세상지원과와 여성가족정책관, 혁신법무담당관 등에 근무하면서 아동 및 돌봄지원, 법무혁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책추진으로 그 열정과 실력도 인정받았다.
한영희 자치행정과장은 "최초 여성 자치행정과장이라는 타이틀에 많은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순발력과 아울러 장기적인 호흡으로 경북도가 나아가야할 비전과 정책들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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