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솔로 최단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韓 솔로 최초 독일 앨범차트 진입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최단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솔로 성적표’를 써내려가고 있다.
24일 음악 순위 제공 사이트 차트 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개된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한국 솔로 가수 최단 속도로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공개 8일 17시간 만에 달성한 수치다.
또 ‘잭 인 더 박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집계된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방화(ARSON)’는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해당 기간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앨범과 노래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잭 인 더 박스’는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 5위에 올랐다. 일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다섯 번째 앨범이자, 한국 솔로 가수 앨범으로는 역대 최고 순위다.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제이홉은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 46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톱 50에 진입한 한국 솔로 가수는 제이홉이 처음이다.
‘잭 인 더 박스’는 유럽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 67위에 올랐고, 오피셜 다운로드 차트 톱100에서는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심지어 독일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38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가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제이홉이 처음이다.
‘잭 인 더 박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레코딩 아카데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미 어워즈는 23일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 제이홉의 솔로 앨범 발매를 언급하며 “한계에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래퍼 제이홉은 데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통해 스스로 스타임을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또 홈페이지에 게재한 비평에선 “제이홉은 데뷔작을 위해 완전히 다른 예술적 방향으로 도약했다. 제이홉의 앞날은 ‘잭 인 더 박스’ 덕분에 BTS 멤버로서도, 솔로로서도 밝을 것이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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