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당 윤리위로부터의 징계 조치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정치를 이어오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의 첫 관문인 상임전국위가 열리기 하루 전인 4일 수도권을 찾아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은 수도권으로 와서 양주와 의정부의 당원들과 함께 한다"면서 "이제 한동안 수도권을 돌면서 당원들과 모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8일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후 제주와 목포, 순천, 광주, 진주, 창원, 부산, 춘천, 전주, 포항 등 전국을 돌며 당원, 지지자들을 만나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과 이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각각 5일과 9일 열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개최를 계기로 법원에 비대위 체제 전환 등과 관련한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전날 서병수 당 전국위 부위원장은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출범하면 최고위가 해산하도록 돼 있고, 자동적으로 이 대표도 해임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의 법적 대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웬만하면 비상식적인 상황이 안 생겨서 순리대로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쪽에서 너무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나왔다"면서도 "아직 (법적 대응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