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보 수위 감시를 강화하고,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증대시키는 등 원활한 물 흐름에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경북 북부에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환경부는 상주, 낙단, 구미, 칠곡, 강정보령, 달성, 합천창녕, 창녕함안 등 8개 보 수문을 열고 방류량을 초당 약 1200t으로 증대시켜 운영 중이다. 앞으로 강우 상황에 따라 방류량은 초당 2300~3400t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강 지역은 지난 8~11일 간 시간당 최대 약 14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댐을 방류함에 따라 관리수위로 유지되던 한강 강천, 여주, 이포 등 3개 보는 방류량을 초당 7500~8000t으로 증대시켜 운영 중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때에 맞춰 방류량을 늘리는 등 적정하게 보를 운영해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늘어난 방류량은 녹조가 발생하는 낙동강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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