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동영상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토마토가 자신에게 악플을 단 사람들을 대규모 고소하는 와중에 악플을 달지 않은 사람도 고소해 '마구잡이 고소'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BJ토마토는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억울하게 고소 들어간 사람이 있는 걸 확인하고 변호사에게 연락드려 고소 취하했다"며 "변호사가 자료를 수집해 고소하고 저는 경찰서에만 출석하다보니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한 해외 축구팬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스카이스포츠 소속 EPL 전담기자 리얄 토마스를 토마토에 빗대 비난한 것을 BJ토마토 측이 본인을 모욕했다며, 잘못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누리꾼들은 "민폐다", "민심만 더 안 좋아졌다", "본인도 제대로 확인을 안한거냐", "무지성 고소 책임져라" 등 비난을 쏟아냈다. 또 BJ토마토 측 변호사에 대한 지적도 있어졌다. 한 누리꾼은 "BJ는 몰라서 그럴 수 있다"며 "전문가인 변호사의 잘못"이라고 했다.
BJ토마토는 2018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게임·먹방 등 다양한 소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악플에 고소를 예고했으며, 최근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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