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청소·운전·관리 직원의 휴게공간 110곳의 시설을 내년까지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업무 현장 306곳의 환경을 전수조사해 개선 사업 대상을 추렸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장애인콜택시, 자전거관리센터 등 시민접점에서 일하는 청소, 운전, 관리 직원의 휴게장소가 열악한 곳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재충전이 가능토록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시설 개선이 이뤄진 현장은 지하도상가 19곳,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11곳, 공공자전거 따릉이 자전거관리센터 8곳 등 46곳이다.
공단은 연말까지 18곳, 내년까지 추가로 46곳에서 개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옷장 등 집기류 구비, 장판과 바닥재 교체, 냉난방기와 샤워실 교체 등이다.
특히 공단은 개선하는 과정에서 실제 공간을 이용할 직원의 의견을 먼저 들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공단 현장 306곳을 전수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92개소와 신규 조성이 필요한 18개소 등을 선정했다.
공단은 휴게공간이 없는 곳에는 사업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인근 장소를 임대해 새로 휴게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개선 사업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최전선의 현장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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