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올해는 해남에서 첫 일출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압사사고 우려에 따라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16일 해남군은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인파 사고 우려에 따라 취소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 공연이나 행사를 하지 않고,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해넘이·해맞이 관람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을 군은 운영한다.
땅끝마을의 맴섬일원과 땅끝전망대 등 관광지는 개방하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인력을 배치하고 땅끝마을 관광안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내 해넘이·해맞이 명소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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