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양제4동 구립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2008년 준공 후 15년이 지난 자양제4동 구립도서관은 서가가 가운데 위치해 협소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었다.
이에 광진구는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로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노후된 냉, 난방기 등 시설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6900만원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관한 자양제4동도서관은 서가 공간과 열람 공간을 분리, 개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서가에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북 큐레이션을 제공하도록 했다.
도서관 입구에는 각종 프로그램, 시설, 도서관 이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책 소독기를 배치하였다. 자료실 내부에는 도서 검색 PC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멀티미디어실 대신 강의실을 확장,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사무실은 앞쪽으로 배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후 도서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책 읽기 좋은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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