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미국 금융안정감독위(FSOC)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은행과 관련,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의 소집으로 화상 회의를 진행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시장 상황에 대한 뉴욕 연방준비은행 발표를 공유했으며, 재정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관별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옐런 장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게리 갠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마틴 그룬버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 등이 참석했다.
FSOC는 미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등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예정된 일정에 없었던 회의로, 실리콘밸리은행 등의 파산 이후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예금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정치권 등에서 나오는 와중에 소집됐다.
앞서 옐런 장관은 22일 상원에 출석,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과 관련해 어떤 것도 논의하거나 고려한 바가 없다”고 말했으나 23일엔 “확실히 우리는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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