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중국에서 공중그네 서커스 공연 중 곡예사가 여성 파트너의 손을 놓쳐 파트너가 추락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두 곡예사는 부부 사이였다.
17일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곡예사 쑨 모우모우(37·여)가 안후이성(省) 쑤저우시(市)의 한 문화제에서 공중그네 서커스 공연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쑨 씨는 공중그네를 타며 곡예 파트너인 남편에게 매달리는 고난이도의 동작을 선보이려 했으나, 남편의 손을 놓쳤고 15m 공중에서 추락했다. 다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서커스를 보기 위해 어린아이 등 수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는데 참담한 사고를 그대로 목격해야 했다.
쑨 씨는 안전벨트도 하지 않은 채 곡예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곡예사의 추락에 대비한 다른 안전장치도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쑨 씨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갖가지 말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쑨 씨가 남편과 말다툼 후 홧김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었고, 일부러 아슬아슬한 연출을 하기 위해 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있다.
부부는 수년간 합동 곡예를 펼쳐왔으며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aq@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