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이 국립수목원 등 13개 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국립수목원, DMZ생태연구소, DMZ평화생명동산, DMZ평화네트워크, DMZ박물관, 양구DMZ생태관광협회,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사)녹색연합, 한국산지보전협회, 강원연구원, 연천군, 인제군, 양구군 등 14개 기관이 참석해 DMZ의 생물다양성 자원에 대한 보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분야는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자원 및 관련 자료 공동구축 ▷DMZ 생물다양성 자원에 관한 연구·활용과 교육·전시 연계 ▷관련시설 등의 공동활용 ▷전문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시행 ▷기타 협력기관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으로 얻게 될 DMZ 생물자원 정보를 통해 도내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이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생물자원으로 대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기후변화 및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물종 다양성 보전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 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DMZ 발전 정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바이오·제약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소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장품 및 식의약품 소재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은 2016년 국립수목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시작되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원연구원, 연천군 등 정책 연구 기관과 접경지역 지자체의 협력이 더욱 확대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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