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에 관한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경찰서, 불법 카메라 탐지 앱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오후 4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예방 안심화장실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프레스토는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사용권을 성남시와 성남수정경찰서에 제공한다. 앱 사용자 교육도 지원한다.
시와 수정경찰서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611곳 공중화장실 관리자, 지하철 화장실 관리자, 지역 내 4곳 대학 등에 배포하고 6개월간 불법 카메라 탐지와 점검에 관한 시범사업을 벌인다. 해당 앱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불법 카메라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다.
의심되는 공간에 앱 카메라를 비췄을 때 불법 카메라가 있으면 스마트폰 앱 구동 화면에 경고 멘트를 표시해 설치된 곳을 알려준다. 찾아낸 불법 카메라는 성남수정경찰서가 설치자를 추적한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개소(2020년 10월)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불법 카메라 걱정 없는 공중화장실 안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