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28일 장 초반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40% 오른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나(9.11%), 제로투세븐(6.06%), 아모레퍼시픽(3.61%), 클리오(3.19%), 코스맥스(3.18%), 아모레G(3.10%) 등 다른 화장품주들도 강세다.
중국인들이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대신 국내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에 여행사인 노랑풍선(7.46%), 롯데관광개발(5.32%), 참좋은여행(4.06%), 레드캡투어(3.42%) 등도 수혜를 입고 있다.
파라다이스(3.29%), GKL(2.63%) 등 카지노주와 현대백화점(4.32%), 호텔신라(3.73%), 신세계(2.96%) 등 면세점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인 GRT(21.22%), 윙입푸드(13.21%), 오가닉티코스메틱(6.25%) 등도 중국의 ‘애국 소비’가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에 오름세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 반일 정서가 심화하면서 주중 일본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일본인 피아니스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아울러 중국인들은 일본 단체여행 예약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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