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컨설팅 진행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원을 위한 법적 대응과 상담 등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부터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지원에 나선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팀이 법률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24차례 현장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일 신설한 법률지원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법적 대응, 피해 교원 상담과 치료 지원, 악성 민원 직접 대응 등을 수행하고 있다.
법률지원팀은 14일 기준 악성 민원 대응 5건, 법률지원 7건, 교권보호위원회 컨설팅 10건, 그 외 2건 등 24차례 현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변호사의 법률 상담은 8차례, 법률지원팀의 현장 방문은 6차례다.
A초등학교의 경우 아동학대로 고소된 교원의 경찰 조사에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고, B초등학교의 경우 20여 건의 무차별 교원 고소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지원팀 운영뿐만 아니라 학교장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일 초등 교장, 교육전문직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교권 지킴이 설명회'를 열었고, 15일 오후 중·고·특수학교 교장 34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교원힐링센터 법률지원팀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피해 교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교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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