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9일째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검찰은 이날 업무 개시 직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이 부른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관련기사 10면
이 대표는 국정 쇄신과 전면 개각 등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지 19일째로,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며 거의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병원 후송 직후, 검찰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오전 9시께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배임 혐의와 위증교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뇌물 혐의,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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