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회 국토위에 충전기 개선 계획 제출
“KTX 46편성 1만2200여개 교체…예산 7억원”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앞으로 KTX 열차에서 휴대전화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 충전기로 교체하고, USB-C 포트도 추가할 방침이다.
9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USB-C 포트가 추가된 고속 충전기로 일괄 교체를 추진 중이다.
코레일은 작년 12월 KTX 및 산천 열차 내 전류 0.5A 미만, 설치 3년 이상 USB 충전기에 대해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능 저하를 확인했다.
코레일은 “현재 차량 측정 결과 시간당 약 10∼20%의 충전율을 보였다”면서 “KTX의 경우 약 20년 전 도입된 차량으로 객차 변압기의 용량이 근본적으로 현재와는 달리 부족한 상태로 설계돼 충전기 부하 용량의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KTX 46편성에 설치된 총 1만2236개, 소요 예산은 총 6억9400만원이다.
김 의원은 “열차 내 충전기 이용 시 1시간에 약 10~20%만 충전되면서 이용객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며 “장거리 이동 시 승객의 장시간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피한 만큼 충전기 개선 계획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