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최근 중국 4대 맥주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 정부가 중국산 먹거리를 수입할 때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의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고, 이 영상은 (중국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장 측은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화질이 나빠 영상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고 하는 등 조작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수입업체에서는 ‘칭다오 맥주 본사에 확인한 결과 칭다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영상 속 공장은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서 교수는 “중국의 먹거리 위생 관리는 이번 일뿐만이 아니라 김치에 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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