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 임직원이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결과다.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환경 부문’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했고,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하는 화장품 개발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왔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월귤·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초고압 및 고온 처리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보다 시간을 3분의 1 단축시켜 탄소 발생량을 83% 줄인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 경영 활동 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최초로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SG 역량 진단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협력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대표 직속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구성하는 등 시스템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직은 사업부서별 ESG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계획을 세워 모니터링하고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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