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이사회 등 공식 절차 후 취임 예정
[헤럴드경제=양대근·김성우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국내 최대 한일 경제계 교류단체인 한일경제협회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의 뒤를 이어 임기 3년의 한일경제협회 차기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내년 초 이사회 등 남은 절차를 걸쳐 공식 임명될 것으로 관측된다.
4회 연임을 했던 김 회장이 지난 5월 일본의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과 동반 용퇴를 결정하며 구 회장이 유력한 내정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양국은 올해 들어 7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관계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계 역시 역시 최근 민간 경제외교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일경제협회는 1981년 양국 경제협력 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일한경제협회 등 일본 경제단체와 매년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구 회장은 ㈜LS 이사회 의장도 겸직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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