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근육’ 자랑 유명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넷플릭스도 꽂혔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배우들 왜 넷플릭스 타령 하나 했더니”

OTT 절대강자 넷플릭스의 특별한 배우 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명 배우들에게 대규모 선물 공세를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OTT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배우 출연료도 방송사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선물공세까지 배우들 마음 잡기가 남다르다. 국내 OTT업체들도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던 이시영은 ‘스위트홈2’ 출연을 위해 만든 몸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작품 홍보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넷플릭스도 화답했다. 높은 출연료와 선물 공세로 답했다.

사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촬영장에서 분장을 하고 대기하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숏컷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는데, 남다른 근육질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그는 성난 팔근육과 등 근육을 자랑한다. 얼굴이 작아 어깨가 더욱 넓고 듬직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시영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지난 2017년 결혼 첫 아들을 낳았는데, 출산 후 약 50일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강철 체력을 인증했다.

이시영의 열연에 넷플릭스도 화답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 선물 공세를 펼쳤다.

이시영도 넷플릭스의 선물을 자랑했다. “우리집 넷플 동산”, “감사합니다” 등의 답변을 내놓았다. 담요, 러그, 의자, 받침, 와인잔, 미러볼, 선글라스까지 온갖 생필품부터 파티 용품까지 넷플릭스가 보낸 선물 세트는 부러움을 자아냈다.

OTT업계 관계자는 “높은 출연료 뿐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및 선물 공세로 배우들 조차 넷플릭스에 빠지게 한다”며 “요즘 배우들도 넷플릭스에 줄을 섰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