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되면 유리 천장에 화장실 내부 모습 비쳐
불투명 시트 부착…전국 휴게소 유사사례 조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신설 민자고속도로인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화장실 내부가 천장 유리에 비쳐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해당 화장실에 임시 조치를 하고,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해 전국 휴게소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6일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수동휴게소 화장실 천장에 우선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해 반사 현상을 막도록 고속도로 운영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근본적 해결을 위해 천장 개·보수 필요성을 검토해 추가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달 7일 개통한 이 휴게소의 화장실은 유리 천장을 통해 햇빛이 잘 들도록 해 조명·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했다. 낮에는 햇빛이 유리를 통과해 문제가 없으나, 밤에는 불이 켜진 용변 칸 안의 이용자 모습이 유리에 비쳐 보여 논란이 됐다.
이처럼 화장실에 유리 천장이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곳 외에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날 중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를 조사하고, 문제가 있으면 이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wshin@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