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시즌을 맞아 증권사들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내수주를 잇달아 추천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호텔신라가 대표적이다. 동양증권은 “호텔신라가 확보한 창이공항 면세점 규모는 현재 인천공항점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공항 중앙에 위치해 집객효과에 따른 고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임박하면서 제일기획은 광고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증권은 제일기획을 추천주로 꼽으며 “삼성전자 외에도 해외 현지 광고주 확보로 해외 매출구조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증설에 나섰던 강원랜드에 대해 하나대투증권은 “인력 충원을 통한 신규 테이블 가동률 증가에 따른 증설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SK증권은 모바일 메신저 LINE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NAVER에 대해 “경기 및 환율과 관계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에서는 올해 지역별 수출 확대와 생산능력 증가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센스, 콘텐츠 경쟁력이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에스엠, LED시장 개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주목받고 있는 서울반도체 등이 추천받았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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