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수출지역 담당관회의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우리 수출이 중국, 미국, 아세안 등 주력 시장뿐 아니라 중남미,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9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에서 올해 수출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의 수출은 9대 주요 지역 중 7곳에서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것에 힘입어 전체 대중 수출은 6.9% 증가했다.
미국 수출도 자동차, 일반기계, 반도체 등 주력 제품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동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세안 수출도 정보기술(IT) 품목과 석유화학 품목 등의 선전으로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남미 수출은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20.9%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수출은 3.3%, 중동 수출은 2.0%, 인도 수출은 7.9% 각각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올해 한국의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수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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