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누구나 행복한 평생학습을 실현할 ‘강서평생학습관’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는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염창동 ‘강서여성문화나눔터’를 리모델링해 오는 4월 강서평생학습관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강서여성문화나눔터는 대지 11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건평 약 4200㎡ 규모로 2007년 준공 이후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강서구는 여성과 어린이에게 한정된 이곳을 주민 누구나 학습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새로운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2층 로비에는 북카페가 생기고, 이를 활용한 커피바리스타 전문자격증 취득반도 운영한다. 지상 4층에는 어린이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유아실과 동아리방이 갖춰지고,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실이 있는 5층은 기능에 맞춰 재배치하거나 다용도 강의실로 변경된다.

평생학습관은 구립 도서관을 비롯 자치회관, 복지관 등 총 88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분산 운영되는 각종 평생학습 강좌를 집중 운영하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개인과 사회가 학습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