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나는 백인이 지배하는 사회에도, 흑인이 지배하는 사회에도 맞서 싸웠다. 모든 사람이 평등한 기회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건설하는 이상을 간직해 왔다.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소망이다. 필요하다면 그런 소망을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다.”
6일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1964년 4월 20일 내란 혐의로 재판받던중 수인번호 ‘46664’가 찍힌 죄수복을 입고 사형선고를 각오했던 유명한 최후진술이다. 흑백차별정책에 맞서 27년간 감옥에 갇혔던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첫 흑인 대통령이 됐지만 용서와 화합을 앞세워 압제자 백인을 용서했다.
그는 “한 사람이 태어나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 마쳤다면 그는 평안하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난 그런 노력을 했다고 믿고 그래서 영원히 잠잘 수 있을 것이다.”이라 말한바 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말 처럼 그는 한 사람으로 태어나 국민과 국가,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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