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가정법원이 16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서구 평리동 가정법원 후적지가 ‘디자인리뉴얼센터’로 건립된다.

대구 서구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이번 사업을 맡아 오는 2015년까지 국비, 시비, 민자 등 167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2645㎡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구청은 디자인 리뉴얼센터가 각종 섬유원단 등의 폐자원을 다른 소재와 융합하고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재창조하는 시설이라고 안내했다.

주요시설은 ‘시제품 제작 및 전문매장,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서는 비즈니스관, 폐자원 입출고 및 리뉴얼, 관련 가공기업이 입주하는 리뉴얼소재관, 완․반 제품 스토리지, 재단 및 봉제기업, 유통기업 등이 입주하는 물류관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디자인리뉴얼센터’ 구축 사업 환경부 시범사업 선정, 올해 7월 내년 국비 40억원 예산반영 결정, 같은해 9~11월 건물안전진단, 같은해 10~11월 설계공모, 12월 중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거져 내년 초 착공해 4월에 센터를 개소한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디자인리뉴얼센터가 구축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환경보호와 창조 경제시대에 부응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