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상선이 3년 연속 탄소경영 산업리더상을 수상한다. 현대상선은 4일 탄소공개프로젝트(CDP)한국위원회로부터 산업재 운송 부문 탄소경영 산업리더상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정책을 분석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이 투자할 때 고려하도록 장려하는 비영리단체다.
현대상선은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는데도 연료 소모량은 오히려 11% 감소했으며 연료비는 20.6%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올해 8600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규모 컨테이너 선박 4척을 저속운항에 적합하게 개조하는 등 연료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프랑스의 온실가스 배출 보고 규정에 대비해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개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컨테이너 선단 20척을 모니터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 경기가 나쁘지만, 온실가스 감축과 연료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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