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영화 ‘변호인’을 통해 사회부 기자로 변신,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중증 외상전문의 최인혁 역을 맡아 열혈 의사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MBC 연기대상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성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모은 바 있는 그가 ‘변호인’에서 ‘송변’ 송강호의 고교 동문이자 사회부 기자인 윤택 역을 맡았다.
사회적 문제들은 뒤로 한 채 돈만 쫓는 속물 세무 변호사 ‘송변’에게 거침 없이 직언을 날리면서도 자신 또한 현실에 괴로워하는 윤택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진우의 사건을 맡은 후 점점 변화해가는 송강호의 모습을 지켜보며 묵묵히 힘이 되어 주는 윤택 역의 이성민은 무게감 있는 연기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민은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이야기의 힘이 좋았다. 꼭 함께 하고 싶었고, 소중한 이야기를 공들여 열심히 찍었다. 영화 ‘변호인’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개봉일은 내달 19일.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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