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농기계 전시ㆍ교육ㆍ체험장 활용…중고장비 수출기지 역할도
국산 농기계 상설 전시ㆍ홍보ㆍ교육/체험장은 물론 시험검사소와 중고 농기계 유통센터 역할을 할 종합 지원센터가 충남 천안에 문을 연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ㆍ나라산업 대표)은 2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154-1(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부근)에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조감도> 기공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1년 2만6000㎡(8000여평)의 토지를 매입, 2012년 3월 천안시와 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며 2012년 말 농기계조합이 최종사업자로 결정됐다.
글로벌센터는 총 사업비 130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으로 가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530평 규모로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 글로벌센터는 향후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농기계산업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업무 확대 시행,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 농기계 종합 지원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농기계를 보고 체험하며 영농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귀농인에게는 언제든 농기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해외 바이어에게는 한국의 모든 농기계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교육하는 동시에 제조회사와 연결, 농기계 수출 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사에는 농기계 시험검사, 품질보증 등의 검사업무 확대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전국에 산재한 중고 농기계를 수집ㆍ정비해 중고농기계 거래를 활성화하고 수출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차관, 홍문표ㆍ이명수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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