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파주 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의 잔여부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 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는 중기중앙회가 수도권지역 중소기업 입지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일대에 2014년 초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중기중앙회는 이 산업단지 부지를 3.3m²당 평균 6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파주 적성 단지는 서울에서 1시간~1시간 20분 거리로, 주변에 LCDㆍ출판 클러스터와 파주교하ㆍ일산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어 인력수급의 용이하다.

특히 37번 국도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나아가 37번 국도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 공사도 정부 지원으로 2015년 초 준공이 예정돼 있어 산업단지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출 예정이다.

파주 적성 산업단지는 PF를 활용해 토지매입 후에 분양자를 모집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초기 투자자를 모집한 이후 모집대금으로 토지매입 등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30%정도 저렴하게 공급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산업단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 85%(48개 업체, 266천m²)의 토지공급이 완료됐다”며 “현재 경기도 사업계획승인 및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까지 고시 완료되어 일부 기업은 현재 공장신축 중에 있는 등 공장부지 확보가 시급한 중소기업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산업단지가 조성된 이후에는 직접 관리운영까지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 잔여부지는 8개필지 1만4700평이며,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파주산단(02-2124-345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