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공식 합의하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과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성공단에 공장을 두고 있는 로만손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3.77% 오른 7990원에 거래됐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신원은 2.38% 상승한 1585원을, 좋은사람들은 0.32% 오른 1585원을 각각 나타냈다.
대북 송전 관련주인 이화전기는 1.60%, 선도전기는 1.45%, 광명전기는 1.15% 각각 올랐다.
같은 시각 금강산 관광 관련주도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79%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금강산 관광 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가진 에머슨퍼시픽은 1.61% 올랐다.
남북은 10일부터 11일 새벽까지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개성공단의 재가동에 대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16일부터 시험 운전을 거쳐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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