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김용화 감독이 자신의 영화 ‘미스터 고’에 카메오로 출연한 류현진과 추신수에게 출연료없이 친분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김용화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는 모두 개인적인 친분으로 캐스팅했다. 출연료는 단 한 푼도 없었다”며 “오다기리 조 역시 개인적인 친분으로 캐스팅하게 됐다. 좋은 기회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선수에게는 DVD가 나오면 꼭 보내주고 싶다. 출연료는 전혀 없었다”며 “오다기리 조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비롯됐다. 시나리오를 정말 재밌게 읽었다고 한 오다기리 조가 출연을 제안했고, 흔쾌히 출연한다고 해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순수 국내 3D 기술로 만들어진 영화라 초반부터 기술력에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막상 열어 본 영화는 기술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개가 탄탄했다. 이와 관련 김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들이 커서 드라마가 죽을 수 있는데 모든 시점에서 보더라도 감동을 주기 위해서 드라마 구조를 많이 살렸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국내 순수 3D 기술로 완성했다.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성동일과 서교가 출연, 오는 17일 개봉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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