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경축사서 제안
강창희 국회의장이 제헌절을 맞아 개헌을 제안했다. 내년 초부터 2015년 말까지라는 구체적인 일정까지 제시했다.
강 의장은 17일 제헌절 경축사에서 “내년 초부터 개헌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해서, 19대 국회에서 마무리 짓는 것이 옳다”며 “이번에도 말로만 그친다면 개헌의 적기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적절한 개헌 공론화 시점을 내년 초로 잡은 이유로는 새 정부 출범과 남북관계, 경제위기를 꼽았다. 강 의장은 “지금 바로 개헌에 착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은 새 정부가 북핵 위기, 경제침체, 재정위기 등 중대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박근혜정부가 이 같은 임기 초 국정과제를 마무리한 뒤, 개헌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자는 것이다.
개헌 공론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강 의장은 “개헌은 모든 정파가 초당적으로 참여해 권력구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제2의 제헌”이라며 “논의의 물꼬는 크게 열고, 국회는 개헌특위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