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소방방재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ㆍ계곡ㆍ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18일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방재청은 2010년부터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통계 분석 결과, 인명피해 135명 중 93명(68.9%)이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 사이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 물놀이 사고 분석에서 89%인 120명은 안전수칙 불이행,수영 미숙, 음주 후 수영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장소는 사각지대가 많은 강ㆍ하천이 73명(54.1%)으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주말(토·일요일)이 83명(61.5%)이었고 시간대는 오후 2~6시가 104명(77%)으로 가장 많았다.
소방방재청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물놀이 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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