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김하늘)는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기소된 전직 프로축구 선수 B(23)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이 범행한 B 씨의 사촌형 C(26) 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두 사람에게 각각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B 씨는 지난 1월 4일 새벽 C 씨와 술을 마시다 A 씨의 집으로 찾아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가해자들은 합의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는 두 사람이 자신의 집을 떠나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B 씨는 다음날 여성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다”면서 “두 사람의 성폭행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피해 여성은 현재 상당한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으며 두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원하는데도 두 사람은 범행을 부인하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B 씨 측과 검찰은 모두 항소했다.
민상식 기자/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