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독자세력화를 시사하면서 14일 관련주가 일제히 크게 올랐다.
안 의원이 10월 재보선에 자신의 지지세력을 출마시켜 세력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대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다믈멀티미디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가 안랩의 대표와 대학·대학원 동기라는 소문 때문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또 다른 안철수 테마주인 오픈베이스도 상한가로 치솟았고, 링네트 매커스 솔고바이오 안랩 등도 급등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써니전자 미래산업 등이 상승 중이다.
안철수 테마주는 4·24 재보궐선거에서 안 후보가 당선된 후 주춤했으나 최근 신당 창당설이 나돌면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상급등과 거품 붕괴 과정을 반복하는 정치 테마주의 특성을 고려하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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