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국에서 확산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H7N9’가 기존에 알려진 다른 AI 바이러스보다는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중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19일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ㆍ계획생육(가족계획)위원회가 내놓은 중국과 WHO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H7N9은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이들을 감염시키고 몇몇은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전염성이 더 크다.
보고서는 H7N9이 계절 요인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줄었지만, 아직도 그 실체에 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금류 노출 등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7N9은 지난 3월 말 처음 발견된 이래 이달 13일까지 중국에서만 모두 130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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