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하나은행의 중국 현지 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15일 중국 강소성(장쑤성) 성도(城都)인 남경(난징)에 중국 내 19번째 영업점인 남경분행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경분행은 중국 하나은행의 강소성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이재상품(중국 금융당국의 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국 하나은행은 남경분행 개점으로 강소성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현지화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최흥식(사진 여성 제외 오른쪽 세번째) 하나금융그룹 사장은 “남경분행은 하나은행이 개설한 강소성의 첫 분행이며 남경시의 첫 한국계 은행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남경분행이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하나은행은 2007년 말 현지 법인은행으로 전환해 현재 북경, 상해, 광주, 동북 3성 등에 총 1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지인 관리인을 채용해 전산개발 및 여신심사의 현지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하나은행은 농촌 봉사활동, 이재민 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한ㆍ중 민간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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