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요일 안방이 하루종일 웃음폭탄이다. 방송3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오전 오후 심야 시간대에 나란히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부활한 ‘웃찾사’는 일요일 오전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에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으나, 썩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안지는 못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웃찾사’는 4.9%의 전국시청률로 출발했다. 시간대를 변경해 안방을 찾은 웃찾사는 ‘귀요미’, ‘강남 엄마’, ‘정때문에’, ‘챔피언 명구’ 등의 새 코너로 각오를 다졌으나 첫 시청률이 그리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닌 상황이다.
‘웃찾사’는 이날 ‘LA몬스터’ 류현진 등판 메이저리그 경기(MBC)와 경쟁을 벌인 끝에 3.0% 포인트 뒤졌으며, KBS2 ‘출발 드림팀2’에는 1.5% 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밤을 책임져왔던 KBS2 ‘개그콘서트’는 1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고, 일요일 자정에 방영되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그콘서트’의 경우 동일 시간대 방영된 MBC ‘금나와라 뚝딱(11.5%)’, SBS ‘원더풀 마마(8.0%)’보다는 앞선 수치다.
shee@heraldcorp.com
[사진=SBS ‘웃찾사-챔피언 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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