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양회(전인대와 정협)가 시작된 가운데 부패척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4일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12기 1차회의에서 “부패 척결은 ‘지구전’이자 ‘속도전’이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치산 서기는 이날 회의에서 대표들의 건의와 발표를 경청한 뒤 “시진핑 총서기가 주요 연설에서 밝힌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고 당의 정치 기율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풍운동과 부패 척결은 당 전체가 동시에 이행 해야하며 끝까지 그리고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총서기가 최근에 거론했던 “호랑이와 파리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발언도 그대로 강조했다.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새 지도부 출범 이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반부패 문제와 관련, 재산공개법 제정 등 법률강화 방안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여진다.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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