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경기 안산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에게 가위를 던지는 등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안산시 상록구청은 A 어린이집 B(40·여) 교사가 최근 장구채와 플라스틱자 등으로 만 5세 원생 4명의 손바닥을 때린 사실을 확인, 경찰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체벌 피해 원생의 부모들은 자녀의 체벌 사실을 신고했고, 상록구청은 아동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교사가 가위를 던져 아이의 얼굴에 상처가 났다”고도 주장했으나, B 교사는 원생들의 손바닥을 때린 사실만 인정했을 뿐 가위를 던진 적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A 어린이집은 지난 6일 B 교사를 면직처리했다.
구청은 B 교사의 아동학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A 어린이집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최장 9개월까지 중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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