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주차 전쟁’에서 해방시켜 줄 신개념 스쿠터가 등장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언제든 접어서 여행가방처럼 끌고 다닐 수 있는 혁신적인 스쿠터에 대해 보도했다.
황금색의 날렵한 외관이 돋보이는 스쿠터 ‘모베오(Moveo)’는 무게가 25㎏에 불과하다. 여기에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와 한 번 충전에 22마일(약 35㎞)을 달릴 수 있는 배터리를 장착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차별화된 점은 주차 장소를 찾을 필요 없이 간단히 반으로 접어서 끌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바퀴 등이 안으로 완전히 접혀 들어가 옷을 더럽힐 염려도 없다.
이 스쿠터를 개발한 타마스 슬레재크 안트로 그룹 CEO는 “모베오는 초경량으로 제작된 최고의 대중교통 대체 수단”이라며 “친환경적이고 쉽고 빠르게 운행할 수 있어, 전세계 대도시의 통근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다며, 투자가 이뤄지는대로 제품의 최종 점검을 마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모베오 스쿠터는 내년 초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격은 약 330만 원 수준으로 인터넷 초기 판매시 추가 할인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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