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www.taobao.com)’와 직영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타오바오’는 지난해 약 1조 위안(한화 180조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적인 온라인 마켓인 이베이, 아마존을 넘어선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농심이 이 사이트와 직영 거래를 하는 건 한국 식품업체로선 처음이다. 현재 ‘타오바오’에서 직영판매하는 한국기업은 삼성전자, 락앤락, 더페이스샵 등이다.
농심은 이번 계약으로 4월초, 타오바오 내 기업ㆍ소비자간 전용공간인 타오바오몰(天猫)에 농심식품전문관을 개설한다. 신라면과 새우깡 등 5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농심은 마케팅, 영업, 물류 담당자로 구성된 현지 온라인사업 전담팀을 신설했다. 상해, 심양, 청도 등 중국내 농심 생산거점과 영업망을 활용해 중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 현지매출을 전년대비 38% 늘어난 1억6500만 달러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명선 농심 중국법인장은 “농심은 1996년 상해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중국의 동남쪽 해안에서부터 내륙으로 비즈니스를 점차 확대해 왔다”며 “이번 계약으로 신라면 등 농심의 제품이 인터넷망을 타고 중국 가정 곳곳을 파고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기자]홍성원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