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가 라이벌 조직인 ‘신20세기파’에 보복 폭행을 하다 조직원들이 대거 검찰에 구속됐다.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 조직원들이 폭행당하자 보름 동안 합숙하면서 보복 폭행에 나섰던 칠성파 행동대원 15명이 구속되는 등 총 34명이 검찰에 입건됐다.
칠성파 조직원들이 30명 이상 대규모로 입건된 것은 지난 1996년 조직폭력배 일제 단속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범죄단체 등의 구성 및 활동) 위반 혐의 등으로 칠성파 조직원 김 모씨(23) 등 15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또 달아난 행동대장 최 모씨(33) 등 15명을 수배하고 군 복무 중인 이 모씨(22)는 군 검찰에 넘겼다. 칠성파 조직원들은 또 2011년 8월 15일 신20세기파 조직원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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