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록밴드 홀리루트(Holyroute)가 첫 번째 EP ‘언체인(Unchain)’을 30일 발매했다.
홀리루트는 2011년 ‘루시엘(Luciel)’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김홍욱, 김희성, 정해성이 지난해 3월 어쿠스틱 듀오 ‘전자베짱이’의 강상원과 이석원, 베이시스트 김병석을 영입해 결성된 6인조 밴드다. 결성 직후 싱글 ‘달리아(Dahlia)’를 발매한 홀리루트는 클럽 공연 활동과 함께 ‘이브’와 ‘네미시스’의 콘서트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되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앨범엔 억압된 자아를 묶고 있던 사슬을 풀어 자유를 찾는다는 내용을 담은 타이틀곡 ‘언체인(Unchain)’을 비롯해 덥스텝과 강한 하드코어 사운드에 직설적인 가사를 실어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고백’, 비오는 날 직접 샘플링한 빗소리가 인상적인 ‘레인브리지(Rainbridge)’, 싱글 ‘달리아(Dahlia)’의 새로운 편곡 버전 등 4곡과 ‘언체인’의 연주곡 버전 등 5곡이 담겨 있다.
홀리루트의 소속사 리얼뮤직소사이어티는 “어린 시절 음악을 함께했던 친구들이 다시 모여 초심과 열정으로 만든 앨범”이라며 “작사, 작곡은 물론 녹음부터 재킷 디자인까지 밴드가 음반 제작 과정의 모든 부분을 직접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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