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30일 오후 4시 우주를 향해 이륙,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일단 발사는 성공한 것이다.
관건은 발사체로 부터 분리된 위성이 제대로 가동되는 지 여부. 이를 위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발사 약 2시간 뒤 노르웨이 트롬소 수신국이 나로과학위성의 전파 신호를 잡으면 일단 위성이 정상 작동하면서 제 궤도를 돌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볼 수 있다.
이 단계까지 이상이 없다면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를 자국 발사대에서 쏘아올려 위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이른바 ‘스페이스(우주) 클럽’ 회원국이 된다.
나로호 우주계획의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13시간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위성 신호를 탐지하고 위성과 교신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신상윤 기자/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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