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물러나는 서남표<사진>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학교에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15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카이스트가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OLEV(Online Electric Vehicleㆍ올리브)’는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이 선정한 ‘2013 세계 10대 유망기술’에 선정됐다.
무선충전 전기차 기술은 도로에 전기선을 매설해 자기장을 발생시킨 뒤 차량에서 이 자기력을 무선으로 공급받아 전기로 변환해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카이스트는 서 총장의 아이디어로 2009년부터 연구를 시작, 2년 만에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OLEV는 2010년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올 7월 경북 구미에서 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등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신상윤 기자/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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