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여배우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태극마크 획득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김다솜(수원태풍체육관)을 상대로 22-2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시영은 연예인 최초로 한국 아마추어 복싱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시영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치며 2-4로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도 김다솜의 저돌적인 공세에 7-9로 끌려가는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이시영은 3라운드에서부터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긴 리치(공격거리)를 이용해 유효타를 적중하며 3라운드에서 16-14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시영은 더욱 여유있게 정확한 오른손 훅을 구사하며 22-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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