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 = 백진희 기자] 국내 첫 영화관 경매 소식이 화제다. 지난 12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경매법정에서 열린 경매에서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는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감정가의 60%인 575억원에 낙찰됐다.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는 리모델링 공사 중 채권·채무 갈등으로 지난 2012년 8월 법원 경매에 넘겨졌다. 이에 앞서 진행된 세 번의 경매에서 유찰되면서 오랜 기간 방치돼, 국내 첫 영화관이라는 의미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날 네 번째 경매에 7명의 응찰자가 몰렸고, 2등도 561억원에 입찰하는 등 접전이 벌어졌으며, 575억에 최종 낙찰됐다. 국내 첫 영화관 낙찰자는 기업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는 묘동 인근 토지 4개 필지 2009.1㎡와 건물 1만3642㎡(지하 4∼지상 10층)가 경매 대상이며, 리모델링을 거쳐 2012년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지만, 내부 마감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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