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스무살 세 청년의 코믹 본능이 통했다. 영화 ‘스물’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물’(감독 이병헌ㆍ제작 ㈜영화나무,㈜아이에이치큐)은 28일 하루 925개 스크린(5163회 상영)에서 35만800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만1965명으로, 29일 중 1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물’은 개봉 첫 날인 25일, 관객 수 15만113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당시 오프닝 스코어는 ‘수상한 그녀’(14만2843명) 뛰어넘은 것은 물론, 역대 코미디 첫 천만영화 ‘7번방의 선물’(15만2808명)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스물’은 개봉 전부터 4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29일 오전 10시 현재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32.2%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물’은 각기 다른 꿈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스무 살 세 친구의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가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등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가세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위플래쉬’는 524개 스크린(2247회 상영)에서 11만614명, 누적 114만5621명을 불러모았다. 그 뒤를 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474개 스크린(1819회 상영)에서 9만1895명을 기록했다. 특히 ‘킹스맨’은 개봉 7주차를 맞은 시점에서도 꾸준히 관객 수를 더하며 누적 관객 수 562만2809명을 기록, 600만 고지를 밟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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